2024년 자동차보험 할인할증등급표 (+ 할증 줄이는 방법)
자동차 보험을 가입하고 유지하는 과정에서 할인할증 등급은 사고 발생 시 보험료 인상 여부와 인상 폭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할증이란, 사고가 발생해 보험사가 지급한 금액에 따라 가입자의 보험료가 상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할인이란, 무사고를 지속할 때 보험료가 단계적으로 인하되는 것을 뜻합니다.
2024년 기준을 바탕으로 할증 및 할인 원리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교통사고 할증 기본 원리
자동차 사고 발생 시 할증은 두 가지 주요 기준에 따라 결정됩니다.
사고 건수와 할인 등급입니다. 각각의 기준에 따라 보험료 상승 폭이 달라지므로, 사고 발생 시 이 두 기준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사고 건수에 따른 할증
사고 건수는 3년 이내 발생한 사고의 횟수를 기준으로 합니다.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보험사는 사고 원인과 책임 비율에 따라 지급하는 보상금을 부담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가입자가 8대 2 과실 사고에서 20%의 과실 책임이 있더라도 보험사가 일부 금액을 부담하는 경우, 사고 건수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처럼 할증은 가입자의 책임 비율과 관계없이 사고 발생 자체만으로도 적용됩니다.
만약 3년 내 사고 건수가 누적되면, 할증이 누적되어 보험료가 더 많이 오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고 건수가 많은 가입자는 보험사의 위험 고객으로 인식되어 보험료가 상승하거나, 심한 경우 보험 가입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2. 할인 등급에 따른 할증
자동차 보험의 할인 등급은 가입자가 보험료를 산정할 때 기본이 되는 기준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보험을 처음 가입할 때 11등급에서 시작해 무사고를 지속할 경우 등급이 매년 상승하여 최고 29등급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할증이 발생하면, 기존의 등급에서 몇 단계 하락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경미한 사고가 발생한 경우 1단계 하락, 중상 사고의 경우 2단계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할인할증 등급 및 보험료 계산 방식
자동차 보험의 기본 보험료는 각 가입자에게 책정된 등급과 사고 이력에 따라 다르게 산정됩니다. 기본 보험료에 특정한 요율을 곱해 최종 보험료가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기본 보험료가 200만 원인 경우 여러 요율이 반영돼 할증이나 할인이 적용된 최종 보험료가 산정됩니다.
무사고로 보험을 유지하면 매년 한 등급씩 상승해 점차 저렴한 보험료를 부담하게 되며, 최대 29등급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고 발생 시 할증 점수와 등급 하락이 적용돼 할인이 정지되거나 보험료가 인상됩니다.
자동차보험 할인할증등급표 (2024년)
구분 | 개인용 | |
---|---|---|
적용등급 | 현행(%) | 변경(%) |
01Z | 178.2 | 178.2 |
02Z | 139.9 | 139.9 |
03Z | 124.3 | 124.3 |
04Z | 113.3 | 113.3 |
05Z | 113.1 | 113.1 |
06Z | 99.6 | 99.6 |
07Z | 98.7 | 98.7 |
08Z | 91.5 | 91.5 |
09Z | 85.9 | 85.9 |
10Z | 83.1 | 83.1 |
11Z | 78.4 | 78.4 |
12Z | 71 | 71 |
13Z | 65.2 | 65.2 |
14Z | 61.5 | 61.5 |
15Z | 57.5 | 57.5 |
16Z | 53.8 | 53.8 |
17Z | 52.8 | 52.8 |
18Z | 49.7 | 49.7 |
19Z | 47.7 | 47.7 |
20Z | 47.2 | 47.2 |
21Z | 45.1 | 45.1 |
22Z | 42.9 | 42.9 |
23Z | 41.8 | 41.8 |
24Z | 40.6 | 40.6 |
25Z | 38.5 | 38.5 |
26Z | 37.5 | 37.5 |
27Z | 35.1 | 35.1 |
28Z | 34 | 34 |
29Z | 31.3 | 31.3 |
29Z(P) | 31.3 | 31.3 |
교통사고 할증 점수 계산 방식
교통사고가 발생할 때 할증 점수는 사고의 책임 정도와 부상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할증 점수는 사고의 유형과 상해 급수에 따라 결정되며, 특히 대인 및 대물 사고 여부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 경미한 부상: 단순 타박상이나 염좌와 같은 경미한 부상은 1등급 할증.
- 중상 이상의 부상: 경추 염좌나 뇌진탕 등의 부상이 포함된 경우 2단계 하락.
- 자손/자상 사고: 자신의 신체 사고가 포함된 경우 1단계 추가 할증.
할증 점수는 각 보험사와 약관에 따라 다르므로, 갱신 직전의 할증 점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할증 점수 1단계는 약 10%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할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자동차 사고 후 보험료 할증을 줄이기 위해 환입 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환입은 사고 발생 후 보험사가 지급한 금액을 가입자가 다시 반환하는 절차를 통해 사고 이력을 삭제하고, 보험 할증을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경미한 사고로 5만 원의 대물 보상이 지급된 경우, 가입자가 이 금액을 보험사에 환입하면 할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사고 발생 시 책임 비율에 상관없이 보험료가 인상되며, 무사고 시 등급이 올라가면서 보험료가 낮아집니다. 할증을 줄이기 위해 환입 제도를 활용하여 사고 이력을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보험 갱신 시점에 할증 점수와 환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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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교통사고 발생 시 할증 원리는 사고 건수와 할인 등급을 바탕으로 보험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사고가 누적될수록 할증 폭은 커지며, 부상 정도에 따라 할인할증 등급이 하락하게 됩니다.
환입 제도를 활용해 사고 이력을 줄이는 방법도 있으므로, 보험 갱신 시점에 자신의 사고 이력과 환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자동차 보험에서 할증이란 무엇인가요?
할증률은 사고 건수와 상해 정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자동차 사고가 발생해도 할증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예를 들어, 소액 사고 시 가입자가 보험금만큼의 금액을 보험사에 반환하면 해당 사고에 대한 할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할인할증 등급이란 무엇인가요?
무사고 기간이 길수록 높은 등급(최대 29등급)으로 올라가 보험료 할인을 받게 되며, 반대로 사고가 발생하면 등급이 내려가 보험료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사고 시 할증 점수는 어떻게 계산되나요?
대물 사고나 대인 사고의 발생 여부, 경미한 부상인지 중상인지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며, 보통 할증 점수 1단계당 약 10%의 보험료 인상이 적용됩니다.
무사고로 유지하면 할인이 얼마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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