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되는 법, 대형면허부터 양성교육까지 준비 순서 한눈에 보기

버스기사 되는 법을 찾고 계신가요?

대형 면허부터 자격증 취득, 양성교육까지 처음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경력자라면 더더욱 그렇죠.

아래에서 차근차근 단계를 정리해 드릴 테니, 이 글 하나로 버스기사 준비 과정을 한눈에 파악해보세요.

 

 

1. 버스기사 되기 위한 준비 순서 요약

버스 기사가 되려면 다음과 같은 4가지 자격을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 1종 대형 면허 취득
  • 운전 적성 정밀검사
  • 버스운전 자격시험 합격
  • 운수종사자 신규교육 수료

이 과정을 모두 마쳐야만 정식으로 버스 회사에 입사할 수 있고, 무경력자는 추가로 버스 양성교육까지 이수해야 합니다.

 

2. 1종 대형면허 취득


버스는 대형차량이기 때문에 1종 보통 면허로는 운전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먼저 1종 대형 면허를 취득해야 합니다.

  • 보통은 운전학원에 등록하여 이론수업 1일, 실기 교육 3~4일 정도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 도로주행은 없고, 기능시험만으로도 취득 가능합니다.
  • 비용은 학원마다 다르지만 70~100만 원 선에서 해결됩니다.

※ 스틱(수동)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연습을 통해 충분히 취득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3. 운전 적성 정밀검사


버스 기사는 수많은 승객의 생명을 책임지는 직업이기 때문에, 운전 적성 정밀검사가 의무입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며, 운전자의 정신적·신체적 상태를 기계로 테스트합니다.
  • 주의력, 판단력, 위기 대처 능력 등을 점검합니다.
  • 오락실 게임기처럼 생긴 기계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테스트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문제 없이 통과합니다.

※ 주의사항 : 시험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가능한 한 빨리 신청해야 합니다. 1종 대형면허가 없어도 검사는 가능합니다.

 

4. 버스운전 자격증 시험

버스를 상업적으로 운전하려면 버스운전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합니다.

  • 객관식 필기시험 (운전자 윤리, 교통안전, 사고 대처 등)
  • 난이도는 운전면허 필기시험보다 조금 높은 수준
  • 유튜브 강의나 정리 요약본을 활용해 2~3일 공부해도 합격 가능합니다
  • 응시 조건: 1종 대형 또는 보통면허 보유자 + 운전경력 1년 이상

※ 대형면허 따는 중에도 자격시험은 응시 가능하지만, 정밀검사 ‘적합’ 판정을 받은 후에 시험을 봐야 유효합니다.

 

5. 운수종사자 신규교육 이수

마지막 필수 절차로, 운수종사자 신규교육(16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

  • 각 지역 교통연수원에서 이틀에 걸쳐 진행 (8시간×2일)
  • 교통안전, 고객 응대, 음주운전 예방, 차량점검 등 실무 교육
  • 시험은 없고 출석만 하면 이수됩니다

※ 경기도 지역은 ‘경기교통연수원(수원)’에서 진행하며, 교통편이 좋지 않으므로 대중교통 또는 통근버스 이용을 추천합니다.




 

6. 무경력자라면 꼭 필요한 ‘버스 양성교육’

대부분의 버스회사에서는 대형면허 취득 1년 이상 혹은 대형차 운전 경력 1년 이상을 요구합니다.

무경력자는 이 조건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버스 양성교육’을 통해 이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 기간: 2주간 총 10일 (평일 기준)
  • 교육 장소: 경기도 화성 or 경북 상주 (국가 지정 양성교육센터)
  • 내용: 다양한 종류의 버스를 직접 운전하며 실전 감각 습득
  • 교육비: 대부분 회사와 정부가 부담 (개인 부담 거의 없음)

※ 교육 신청 시 대기 기간이 1~2달 걸릴 수 있으니 회사 입사 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7. 교육 이수 후 채용 연계

버스 양성교육을 이수하면 경력 1년으로 인정되어, 초보자도 정식 채용이 가능합니다.

대형버스를 감각적으로 익힐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기도 하며, 다양한 버스 기종(소형~전기버스)까지 직접 다뤄보기 때문에 실전 적응력이 올라갑니다.

버스 양성교육은 회사 채용과 직접 연계되는 경우가 많으니, 취업 의지가 확고하다면 양성교육을 제공하는 업체에 지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버스기사가 되기 위해선 ① 1종 대형면허 취득, ② 운전 적성 정밀검사, ③ 버스운전 자격증 시험, ④ 운수종사자 교육 이수까지 총 4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무경력자는 별도로 2주간의 버스 양성교육을 수료하면 경력 1년으로 인정되어 정식 취업이 가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1종 대형면허 없이도 버스기사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나요?

가능은 하지만, 자격 유효화를 위해선 반드시 정밀검사 ‘적합’ 판정을 받은 상태여야 하며, 이후 대형면허를 취득해야 실무에 투입될 수 있습니다.

운전경력이 전혀 없어도 버스기사 취업이 가능한가요?

무경력자는 ‘버스 양성교육(2주간 실무 교육)’을 수료하면 대형차 운전 경력 1년으로 인정받아 정식 채용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이수자를 우선 채용합니다.

버스 양성교육은 어디서 받고 비용은 얼마인가요?

국가 지정 양성교육센터(경기 화성, 경북 상주 등)에서 실시되며, 교육비는 대부분 정부 또는 회사가 부담합니다.

개인 부담은 거의 없습니다.

운전 정밀검사는 언제 받아야 하나요?

대형면허 없이도 미리 받을 수 있으며, 자격증 시험을 보려면 이 검사의 ‘적합’ 판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약이 빨리 마감되므로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수종사자 교육은 어떤 내용을 배우나요?

교통안전, 고객 응대, 음주운전 예방, 차량 점검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되며, 시험은 없고 출석만으로 이수됩니다.

버스기사가 되려면 대형면허, 자격증, 정밀검사, 신규교육 순으로 준비하고, 무경력자는 ‘버스 양성교육’으로 경력을 대체해 취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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