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호 좌회전 vs 우회전 차량, 과실 비율은 어떻게 결정될까?

비보호 좌회전과 우회전 차량이 동시에 움직일 때, 누가 우선권을 가지며 사고 발생 시 과실 비율은 어떻게 나뉠까요?

 

 

비보호 좌회전과 우회전 차량의 교통법규 및 과실 비율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비보호 좌회전 vs 우회전, 누가 우선일까?

비보호 좌회전은 신호등이 초록불일 때, 직진 차량이 없는 경우 안전하게 좌회전할 수 있는 운전 방식입니다.

 

그러나 비보호 좌회전 차량은 기본적으로 다른 차량(직진 및 우회전 차량)보다 우선권이 낮으며, 반드시 안전을 확보한 후 진행해야 합니다.

1) 비보호 좌회전 차량의 우선순위

• 비보호 좌회전은 신호에 관계없이 직진 차량 및 우회전 차량에게 우선권이 있습니다.
• 즉, 비보호 좌회전을 하려는 차량은 우회전 차량이 지나간 후에 좌회전을 해야 합니다.
• 비보호 좌회전 중 우회전 차량과 충돌하면, 보통 비보호 좌회전 차량의 과실이 더 크게 인정됩니다.

예시 상황

초록불에 비보호 좌회전을 하려는 차량이 우회전 차량과 충돌 → 비보호 좌회전 차량이 양보해야 하므로 과실 비율 80%(좌회전) : 20%(우회전)

 

2)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의 사고 과실 비율

상황	과실 비율 (좌회전 : 우회전)
비보호 좌회전 차량이 정상 주행 중인 우회전 차량과 충돌	80 : 20 또는 90 : 10
우회전 차량이 넓게 회전하며 2차선 이상으로 진입하여 좌회전 차량과 충돌	70 : 30
비보호 좌회전 차량이 신호 변경 후 빨간불에서 좌회전 진행 중 충돌	90 : 10

 

 

비보호 좌회전 시 주의할 점

1) 신호 변경 후 좌회전 방법

비보호 좌회전을 하려다가 신호가 빨간불로 변경되면, 정지선 위반이나 불법 좌회전이 아닐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교차로 중앙까지 진입한 차량은 신호 변경 후에도 좌회전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 비보호 좌회전 시 교차로 중앙에 진입했다면, 빨간불이 되어도 정지선 위반이 아닙니다.
• 교차로 중앙에 멈춘 경우, 신속하게 주변 차량을 확인한 후 좌회전을 완료해야 합니다.
• 너무 오랜 시간 정차하면 후속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있으므로 빠르게 판단해야 합니다.

예시 상황

신호 변경 전 교차로 중앙까지 진입한 좌회전 차량 → 신호 변경 후 빠르게 좌회전 진행 가능

 

2) 우회전 차량의 올바른 회전 방법

우회전 차량은 회전할 때 제일 바깥 차선(우측 차선)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은 우회전 후 2차선 또는 3차선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행동입니다.

• 우회전 시 우측 끝 차선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넓게 도는 행동을 피해야 합니다.
• 우회전 후 차선 변경은 교차로를 완전히 빠져나온 후 진행해야 합니다.

예시 상황

우회전 후 2차선으로 진입하여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충돌 → 과실 비율 70(좌회전) : 30(우회전)

 

 

비보호 좌회전 vs 우회전, 과실 비율 정리

• 비보호 좌회전 차량은 우회전 차량보다 우선순위가 낮으므로, 대부분 좌회전 차량의 과실이 더 큼
• 일반적으로 비보호 좌회전 차량 80~90%, 우회전 차량 20~10% 과실 인정
• 우회전 차량이 잘못된 차선으로 진입하여 사고가 발생하면, 우회전 차량의 과실이 30%까지 높아질 수도 있음
• 신호 변경 후 교차로 중앙에 진입한 좌회전 차량은 정지선 위반이 아니므로 안전하게 좌회전 완료 가능

 

비보호 좌회전 차량은 우회전 차량보다 우선순위가 낮아 반드시 직진 및 우회전 차량이 지나간 후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비보호 좌회전 중 우회전 차량과 충돌하면, 좌회전 차량의 과실이 80~90%로 인정됩니다.

다만, 우회전 차량이 넓게 회전하며 차선을 잘못 진입한 경우에는 우회전 차량의 과실이 30%까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교차로 중앙까지 진입한 좌회전 차량은 신호가 바뀌어도 정지선 위반이 아니므로, 신속하게 좌회전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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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비보호 좌회전을 할 때는 항상 주변 차량과 보행자를 확인한 후 안전한 상황에서 진행해야 하며, 우회전 차량도 올바른 차선으로 진입하여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교차로에서의 사고는 순간적인 판단 실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언제나 신중한 운전 습관이 필요합니다.

FAQ

비보호 좌회전과 우회전 차량이 동시에 움직이면 누가 우선인가요?

비보호 좌회전 차량보다 우회전 차량이 우선입니다.

비보호 좌회전 차량은 직진 및 우회전 차량이 먼저 지나간 후 안전할 때 좌회전을 해야 합니다.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충돌하면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비보호 좌회전 차량의 과실이 80~90%로 인정됩니다.

다만, 우회전 차량이 넓게 회전하며 차선을 잘못 진입한 경우에는 우회전 차량의 과실이 30%까지 인정될 수도 있습니다.

비보호 좌회전 중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교차로 중앙까지 진입한 상태라면 신호가 빨간불로 변경되더라도 정지선 위반이 아닙니다. 주변 차량을 확인한 후 신속하게 좌회전을 완료하면 됩니다.

우회전 차량은 어떤 차선으로 진입해야 하나요?

우회전 차량은 가장 우측 차선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회전 후 2차선 이상으로 넓게 진입하면 사고 발생 시 우회전 차량의 과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